예로부터 책한 권이 사람의 인생을 바꾸기도 한다는 얘기를 많이 하는데, 철이 들면서 역시 필자도 몇몇 책들이 필자의 정체성을 만들고 살아가는 가치관을 형성하는데 지대한 영향을 미친 것이 사실이다. 그런데, 최근에는 몇몇 인기 드라마가 종영 이후에도 여운이 깊게 남아 비즈니스에서는 물론 생활 곳곳 가르침을 주기도 하는 것 같다.

 

특히 지난 해말 방영되었던 뿌리깊은 나무가 아직까지 여운이 많이 남아 있다. 그 중에서도 한글을 창제하는 목적에 대해서 반대세력인 유림들을 설득하기 위해 유림의 대표격인 혜강선생과 논리 대결을 펼치던 장면이 아직도 생생하다. 내용은 이렇다. 백성이 하소연할 것이 있어도 한자가 어려워서 배우기 쉽지 않아 간할 수가 없으니, 이를 해결하기 위해 백성의 소리를 전달하는 관료를 뽑았으나 오히려 언로가 더 막히었다. 이는 임금께 직접 소리를 전달하지 못하고 중간에 관료가 백성의 소리를 왜곡하고 편집하니, 언로는 더욱 막힐 수 밖에 없었다는 것이다.

필자에게는 드라마의 한 장면으로만 남지 않고 스마트폰으로 어느 세기보다 소통이 원활한 시대에 살면서도 동시대 서민들의 모습이 함께 조선시대 백성들과 오버랩되는 것은 왜 일까?

 

 

 

새해가 시작되면서 2012년에도 중소기업청 산하의 소상공인진흥원, 시장경영진흥원, 창업진흥원 등 지원기관에서 교육지원 및 자금지원 등 각종 지원정책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필자가 사단법인 한국소상공인컨설팅협회의 사무국 일을 돕게 되어, 각종 정책사업들에 비영리 교육기관 자격으로 교육기관 지원 신청을 하고, 소상공인들에게 정책자문을 해주기 위해서 정책 공고문을 살피고 있는데, 이런 궁금증이 들 때가 한두 번이 아니다. “나도 내용이 어렵고, 준비하기가 쉽지 않은데, 일반인들이 이런 지원제도를 알아보고 신청하기가 만만치 않을텐데….”

 

최근 들어 업계 전문가나 창업관련 실무를 보는 담당자들이 한결 같이 말하는 것이, 예전보다 정부기관에서 발주한 사업이 선정부터 사후관리까지 무척 까다로워졌다고 한다. 이는 세금을 내고 있는 일반 국민의 한 사람으로써 아주 긍정적이고 바람직한 흐름이라고 생각을 한다. 국민의 혈세로 만들어진 지원정책들의 예산이 제대로 관리되고 집행되어야 함은 두말할 것 없이 올바로 가는 고 있는 것이리라.

하지만, 관리·감독을 철저하게 하는 것 때문에 신청절차가 까다로워지고 해당조건이 어려워져서 정작 지원을 받아야 할 사람들이 지원들 받지 못하고 소위 머리 굵은 사람들만 지원정책을 활용할 수 있게 된다면 오히려 정책이 역행하는 결과를 가져오는 것이라 생각한다.

 

 

 

아이들 한테만 눈높이 교육이 필요한 것이 아니라, 소상공인과 예비창업자들에게도 눈높이 정책을 입안하는 것이 필요하다. 정부와 공공기관의 진정한 상생, 친 서민정책은 아래에서부터 역지사지의 정신으로 눈높이를 맞추어 정책을 만들어 나갈 때 비로서 가능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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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상생창업 가온파

대한민국 경제가 새로운 샌드위치 위기 국면에 빠져있다고 하네요. ㅠㅠ

예비창업자 여러분은 창업계획을 하실 때, 꼭 염두에 두시고 플랜을 세워주셨으면 좋겠네요.

시장에 나가보면 기 창업하신 분들의 어려움도 점점... 심해지는 것 같습니다.

이런 경제 상황에서 어떻게 창업에서 돌파구를 찾아내야 할지 함께 고민해봐야 할 때인 것 같습니다.


대한상공회의소에서 발표한 "한국경제의 3대 허들과 5대 대응과제 연구" 자료 공유합니다.

아래에서 PDF파일 다운 가능합니다.



商議 “한국경제, 3대 허들<저성장-新샌드위치-대립프레임> 직면”


 ①저성장 함정 : OECD 잠재성장률 전망, '18년 2.4% → '31년 1% ... 美·EU·日보다 낮아져

 ②新샌드위치 위기 : 신흥국과는 기술격차 축소, 선진국은 제조업 부흥 → 양면 고강도협공 예상

③주체들간 대립프레임 : 계층·노사·여야·新舊세대·지역 등 대립프레임 고착화 → 허들극복 동력약화


- 대한상의 “올해가 재도약-후퇴의 분수령... 국가비전과 목표를 공유하고 상호협력해야”


5대 대응과제 : 

① 경제사회의 패러다임 선진화 

② 기업의 근원적 경쟁력 강화 

③ 취약부문 육성

④ 미래위험과 기회에 선제적 대응 

⑤ 사회구성원간 파트너쉽 구축


한국경제의 3대 허들과 5대 대응과제 연구_대한상공회의소_20140116.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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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상생창업 가온파

7~8년 전, 필자는 온라인 창업전문 카페를 운영하면서 온라인 쇼핑몰 창업 스쿨”, “온라인 창업 마스터”, “청년 창업 캠프등의 이름으로 온라인 창업분야의 창업교육을 진행한 적이 있었다. 당시에도 많은 창업교육 과정들이 정부 주도 및 민간 교육기관들을 통해서 진행되고 있었는데, 필자가 운영한 교육과정은 여타 교육 과정들처럼 교육생 모집 때문에 고민하는 일을 겪어 본적이 없었던 기억이 있다.

 그 이유를 당시 교육생들의 강의 평가에서 찾아보면, 필자의 사업경험을 생생하게 들려주는 강의 방법이 교육생들의 마음에 많이 닿아 있었고, 강의를 위한 전문교육을 따로 받지 않았던 터라 있는 그대로 교육생의 언어로 쉽게 강의를 진행했던 것이 긍정적인 평가를 받아, 타 교육과정을 이수했던 분들까지도 좀 더 쉽고 실무적인 교육을 듣고 싶어 찾아들 오셨던 것 같다.

 


몇 해전, 필자가 프랜차이즈 본사 구축을 위해 대박집으로 알려진 11년 된 모 이자카야 사장님을 처음 뵈었을 때의 일화를 하나 더 소개해 드리고자 한다.

당시 대박집의 사장님은 필자가 보았던 어떤 오너보다도 50이 넘은 나이에 비해서 열정이 넘치시는 여성분이었다. 프랜차이즈 본사 구축을 위한 컨설팅으로 향후 진행될 과정들에 대해서 차근히 설명해 나가는 와중에 그 사장님의 눈빛이 점점 더 빛나시며 한 말씀을 하셨는데, “저는 경영학이나 마케팅에 대해서 한번도 배운 적이 없는데, 지금 말씀하시는 내용들이 모두 이제까지 제가 용어도 모르고 해오던 일들이고 가고자 하는 방향들이네요.”라는 것이 아닌가. 사실 그 사장님은 고등학교를 나오고 한번도 전문적으로 경영학이나 마케팅학, 프랜차이즈에 대해서 배워본 적이 없었던 분이셨다. 하지만, 이미 매장운영을 해오시면서 몸으로 서비스마케팅을 실천하고 경영학 원론을 펼쳐나가고 계셨던 것이다.

 

필자가 이 글을 통해서 말하고자 하는 핵심이 여기에 있다.

창업은 이론적 교육이나 전문 용어들을 통해서 성공으로 이어지는 것이 아니라는 생각, 자질을 갖춘 사람이라면 스스로 경영학을 실천하고 성공 창업의 길로 갈 수 있다는 생각, 그리하여 성공창업교육은 좀 더 눈높이를 낮추어 현실성이 있는 교육내용을 개발하고 예비창업자들의 잠자고 있는 열정과 창업가적 자질을 깨워주는 것에 포커스를 두어야 한다는 생각들이다.

 

필자도 늘 공부에 목말라하는 욕심이 있는 터라, 쉽게 허하지는 않지만 시간이 나는 데로, 창업과 관련된 교육을 들으러 다니곤 하는 편이다. 하지만 교육을 듣다 보면, 실무중심의 교육과정임을 강조하는 수 많은 교육들이 실제로는 교육생들의 눈높이와는 별개로 전문용어를 남발해 가면서 역시 이론 교육에 편향되어 있는 경우가 많다. 이는 창업교육 시장에 배출되어 있는 전문가들의 이력이 실제 창업 경험이 없는 경우가 많은 것과 무관하지 않다.

 

10여 년 이상 시장에서 장사를 하던 사장님들을 모셔놓고, 굳이 4P, STP, SWOT 이란 용어들을 들이대면서 소상공인경영개선 교육을 해야 하는지, 서비스 업종에서 20~30년을 근무한 퇴직자분들을 모셔놓고 서비스마케팅의 7P를 외우게 하는 교육이 필요한지, 창업관련 교육을 준비하고 실행하는 유관 교육기관 담당자들은 다시 진중히 검토해보길 바란다.

 

지금 예비 창업자들은 어느 때보다도 실무적인 창업교육에 목말라 있다. “눈 높이 교육은 유아·아동기의 자녀들에게만 해당하는 말이 아니다. 마케팅Mix가 무슨 말인지 몰랐어도 10년 대박집 신화를 일으켜 낸 사장님이 예비창업자들에게는 더 많은 것을 가르쳐 줄 수 있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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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상생창업 가온파

  “본점, 가맹점 상생경영만이 살길이다.”

가맹점이 살아야 본사도 산다.”

저희 회사는 본사와 가맹점간 상생을 원칙으로 하고 있습니다.”

본사는 가맹점과의 상생 마인드를 갖추고 있어야만 탄탄한 구조의 창업 시장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위 멘트들은 현재 프랜차이즈 가맹본부들이, 마치 자신들만이 전략적으로 상생경영전략을 실천하고 있다는 듯이 각종 홍보물과 언론사 인터뷰를 통해 어필하는 내용들이다. 하지만, 2011 4월말 현재, 공정거래위원회 가맹사업거래 사이트를 통해 등록된 정보공개서 기준으로 하여 총 2551개의 브랜드가 등록되어 있는데, 이 중 상당수의 프랜차이즈 가맹본부들이 거의 유사한 멘트를 캐치프레이즈로 내세워서 상생경영에 대해 홍보를 하고 있지만, 그 실천방향과 명확한 모델을 제시하고 있는 가맹본부는 찾아보기 힘든 것이 사실이다.

이는 대부분의 프랜차이즈 가맹본부와 가맹점주들이 프랜차이즈 시스템에 있어서 상생협력모델이 근본적이면서도 최선의 프랜차이즈 경영전략이며 사회적 책임 실현 활동임을 공감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현실적으로 실천에 옮기기에는 비용과 인력의 투입이 만만치 않고 표준화된 시스템 매뉴얼이나 실행사례를 찾아 보기가 힘들기 때문일 것이다.

 프랜차이즈

한국의 프랜차이즈 업계에 있어서, 상생(相生)이란 키워드가 본격적으로 주목받기 시작한 것은SSM(기업형 슈퍼마켓)의 규제를 위해 마련된 법안인 대·중소기업상생협력촉진에 관한 법률(상생법) 개정이 사회적인 이슈가 되면서부터이다.

그리고 이어 2009년 홈플러스가 상생 프랜차이즈모델을 발표하며 지역 소상인들에게 점포 운영 시스템과 노하우를 제공하고 가맹점의 최저수익 보장, 투자비 분담, 운영비 분담, 폐업 시 초기 투자비 회수 보장 등을 주 내용으로 한 프랜차이즈 가맹본부와 가맹점간의 상생협력모델을 구체적으로 제시해 업계에 주목을 받은 바 있다.

하지만 이 역시도 개인 영세사업자들이 가맹점주로 전환하기에는 투자금액이 만만치가 않고 최적수익 보장 내용이 비현실적이며, 홈플러스측이 사업조정제도를 교묘히 피해나가기 위한 꼼수전략이라는 비난을 받으면서 프랜차이즈 업계에 상생 프랜차이즈의 벤치마킹 모델이 되기에는 태생적인 한계를 가진 것이 사실이다.

 

 그렇다면, 과연 프랜차이즈 가맹사업을 전개함에 있어서 프랜차이즈 가맹본부와 가맹점간의 상생(相生)’방안은 무엇이며 왜 필요한 것일까? 이에 대한 해답을 얻기 위해서는 근본적으로 프랜차이즈 가맹사업의 주체가 누구이며 누구의 시각에서 사업을 바라보아야 할지를 먼저 정의해 볼 필요성이 있다.

 물론 한국적인 프랜차이즈 시스템에 있어서는 상당수의 프랜차이즈 가맹본부들이 가맹본부의 가맹본부에 의한 가맹본부를 위한프랜차이즈 가맹사업전개를 펴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하지만 프랜차이즈 업계와 학계에서 나오는 많은 목소리를 종합해 보면, 결국 가맹점의 가맹점에 의한 가맹점을 위한프랜차이즈 시스템이 가맹사업 성공의 핵심 방향이라고 할 수 있겠다.

 윤인철 교수( WEFC-프랜차이즈 공동구매협의체 사무국장)는 연구논문 외식프랜차이즈 본부의 지원서비스가 가맹점 경영성과 및 만족도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연구에서 프랜차이즈의 성공요소 3가지를 상표인지도와 효율적인 운영시스템, 지속적인 지원서비스임을 이야기하고 그 중에서도 지원서비스인 수퍼바이징과 마케팅지원, 메뉴개발지원이 가맹점의 경영성과와 만족도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밝히고 있다.

또한 장재남 박사(현 프랜차이즈사업연구원장)는 연구논문 프랜차이즈사업 구성원의 특성이 가맹점의 성과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연구를 통해 가맹점에 대한 지원활동과 가맹점 성과 및 만족도, 가맹본부의 성과에 대한 상관관계를 분석하고 가맹점에 대한 지원강화를 통한 가맹점의 성공은 프랜차이즈에 대한 불신 해소는 물론, 가맹본부와 가맹점간의 신뢰구축과 결속강화를 가져오게 된다결국 가맹본부의 성장에도 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말한 바 있다.

결국 허울 좋게 외치는 상생(相生)’이 아니라, 가맹점 하나하나를 가맹사업의 주체로 보고 철저하게 가맹점의 시각에서 가맹사업을 바라보고 가맹사업전략을 수립해 나갈 때, 가맹본부도 동반 성장을 할 수 있는 진정한 상생(相生) 프랜차이즈의 모델과 실행 방안을 도출해 낼 수 있을 것이다.

 

다행히도 최근에 몇몇 프랜차이즈 가맹본부들이 실천적인 상생(相生)’ 방안들을 수립하여 자사만의 프랜차이즈 시스템으로 안착시키고 상생(相生)문화를 전파하려는 노력들이 시도되고 있어 필자와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김家네는 구제역 파동으로 인한 식재료 인상과 매출감소에 대한 대책으로 본사차원에서 식재료 인상분 대부분을 부담을 하고 있어 가맹점주들의 피해를 최소화하는 상생경영을 실천한 바 있다. ()김家네 마케팅팀 이준희 과장은최근과 같이 어려운 상황일수록 가맹본부와 가맹점간 상생을 위해 더욱 힘써야 한다고객서비스도 더욱 강화해 브랜드 가치를 높일 수 있는 기회로 삼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SPC그룹의 파리바게뜨는 지속가능 경영의 동력을 가맹점과의 상생에서 찾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 2월에는 상생협력위원회(P.C.C.:Powerful Communication Committee)를 발족하였고 이를 통해 본사와 가맹점이 미래비전을 공유하는 소통의 장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또한, 지난해부터 가맹점의 점포 경쟁력 강화 차원에서 ‘가맹점주 MBA’ 과정을 운영하여 전략경영론, 마케팅전략, 고객가치경영 등 가맹점주가 필요한 전략경영 마인드를 키우는 것을 돕고 회사의 비전을 공유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본사와 가맹점의 상생을 모색하고 있다. 그리고 가맹 점포 수익창출에 도움을 주기 위한 컨설팅 활동의 일환으로 선진 점포 운영기법을 가맹점주에게 전수하기 위해 외국인 컨설턴트를 초빙해 경영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다. 이 밖에도 판매활동 지원을 위한 특납지원, 프로모션지원, 반품지원, 복리후생 지원제도로 자녀 학자금 지원, 경조사 지원, 용역비 지원 등, 가맹점 육성 지원제도로 판매장려금 지원, 경영연수 지원, 점포활성화 프로그램 운영, 가맹점 종합진단 프로그램 운영 등의 제도도 운영 중이다.

 

하지만, 이런 업계의 상생(相生)’을 위한 노력들을 자세히 들여다 보면, 대부분 가맹점 오픈 이후의 지원 서비스에 포커스가 맞추어져 있어, 가맹점 오픈 이전에 준비되어야 할 제도적 지원책이 미비한 것이 사실이다. 가맹상담 단계에서부터 충분히 프랜차이즈 가맹사업 시스템에 대한 이해를 돕고, 오픈 이전까지 사업가적 마인드 고취 시키고 경영스킬과 대 고객서비스 능력 향상 위한 교육, 그리고 실무능력을 배가 시킬 수 있도록 충분한 현장실습형 교육 프로그램을 갖추어 상생(相生)’협력 모델의 기초를 다지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할 것이다. 또한 프랜차이즈 업계의 사회적 책임 활동 강화 차원에서 취약계층, 생계형 예비창업자들에 대한 지원 프로그램도 개발하여 독립점포 창업이 아닌, 프랜차이즈 제도권 안으로 수용하여 안정적인 수익활동을 진행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도울 필요성이 있다.

 

한국프랜차이즈협회 김용만 회장은 2011년 비전 선포식에서 가맹점과 가맹본부가 상생할 수 있는 협력모델을 확산함으로써 질적으로 성장하겠다는 프랜차이즈 업계의 포부를 제시했다. 신규 일자리 17만 개 창출, 가맹점과 가맹본부가 윈-윈하는 협력모델 확산, 고객만족을 향한 서비스 수준 고도화, 적극적 사회공헌활동 실천 등 4가지 구체적인 비전 실현 플랜을 발표하면서 적극적인 사회기여와 함께 가맹점과 가맹본부 간 상생모델 확산에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뒤늦은 감이 있긴 하지만, 국내 프랜차이즈 대표 가맹본부들이 소속되어 있는 한국프랜차이즈협회에서 새로운 각오로 본부와 가맹점간의 상생협력 비전을 제시한 만큼, 긍정적으로 실천될 수 있도록 관심을 가지고 지켜봐야 할 것이다.

 

사전적 의미로 상생(相生)’음양오행설에서, ()은 수(), 수는 (), (), (), 조화를 이룸을 이르는 로 풀이 되며, ‘함께 공존하면서 살아감을 뜻할 때 쓰이는 단어이다. ‘상생(相生)’의 의미를 다시 한번 되새기며, 이제 프랜차이즈 가맹본부는 가맹점 모집을 위해 예비가맹점주들을 유혹하기 위한 상용문구로써의 상생(相生) 프랜차이즈가 아니라, 각 프랜차이즈 가맹본부와 그 브랜드의 현실에 맞는 상생협력모델을 발굴하여 진정한 상생(相生)’의 경영을 실천할 때가 아닐까.

- 월간 프랜차이즈(창업경영신문사) 논단 기고글 2012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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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상생창업 가온파

<변호인 vs 상생창업 컨설턴트>
조금 느즈막한? 오늘 새벽 0시40분 변호인을 관람했답니다. 제가 속해있는 (사)글로벌비즈니스협회 최회장님께서 김이사님 같은 성향의 분이 아직 변호인을 안본게 더 이상한데요? 라는 말에 발끈?하여 새벽시간을 쪼개 관람하였더랍니다.^^

물론 개봉전부터 보고 싶은 영화 1순위였지요. 단지 짬이 좀 안났을뿐.

암튼, 제목을 <변호인 vs 상생창업 컨설턴트> 라고 나름 거창하게 시작했으니 뭔 소린겨.. 하고 의아해 하실분도 계실듯 합니다. 사실 'vs'라는 표기보단 '≒' 표기를 쓰고 싶은데... 감히? 어느 안전이라고..^^


변호인을 보고 나오면서 아내와 집까지 오는 내내 영화의 여운이 가시지 않은데다 저에게 계속 무언가 짐을 안겨주는 듯한 부담감에 한마디 대화도 없이 집에 들어와 누웠던 것 같네요. 역시나 꿈자리에서까지 그 부담감이 떠나질 않아 잠을 잤는지 못느낄 정도로 아침이 힘들었답니다.

상생창업연구소의 상생창업 컨설턴트는 힘없는.. 가진것 없는 생계형 창업자와 소상공인을 변호? 해야한다!
창업컨설턴트는 창업분야의 강사는 사명감이 있어야 한다. 그러기에 스스로 더욱 사명감을 가슴에 새겨넣고자 창업했던 지식형 1인창조기업 상생창업연구소. 만 2년이 지난 지금 과연 나는 상생을 위해... 소상공인을 변호하고 있는가? 라는 무거운 질문이 하룻동안 저를 힘들게 하더군요.
오히려.. 상생이라는 이름 아래에서 등기 전문변호인, 세무 전문변호인으로 살아가고 있었던건 아닌지 반성을 해봅니다.

많은 생계형 창업자들이 점점 더 먹고 살기 힘들다고 합니다. 2014년도에는 진심 상생창업 컨설턴트로서 어려운 소상공인을 위한 변호인이 되어보고자 합니다. ^^
많은 분들의 응원 부탁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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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상생창업 가온파

[상생창업컬럼] 상생창업을 위한 대안? 사회적 기업

 소셜커머스, 소셜네트워크, 소셜미디어, 소셜벤처…..

2011년 만큼 소셜(Social)이란 키워드가 다양하게 파생되어 많이 불리워진 해도 없었을 것 같다. 그만큼 소통의 시대, 화합의 시대에 살고 있다는 반증이 아닐까 싶기도 하다.


“Social Enterprise”, 우리 말로 하면 사회적 기업이라고 해석되는데, 2007 1월부터 관련 법령까지 공포되어 정부는 물론 민간 CSR(Corporate Social Responsilbilty; 기업의 사회적 책임) 활동까지 가세하면서 활성화 시켜나가고 있는 창업분야가 있다. 엄밀히 말하면 창업분야라고 한정하기에는 너무나도 큰 뜻을 품고 있는 사업분야이기도 하기에 조심스럽기도 하지만, 청년실업 해소를 목표로 하고 있는 “1인 창조기업육성사업과 더불어서 소셜벤처라는 이름으로 각종 지원 사업과 경진대회가 치뤄지고 있는 지금, 신생 창업분야의 또 하나의 축으로 인정해 줄만도 하여, 필자는 하나의 창업분야로 보고자 한다.

사회적 기업”, “소셜벤처는 그 취지가 사뭇, 상생창업과 맞닿아 있는 듯하여 필자를 비롯하여 창업분야에 있는 많은 전문가와 컨설턴트들이 좀 더 관심있게 보고 연구하여, 해당 분야의 활성화에 좀 더 앞장섰으면 하는 바램이 있다.

 

아직 사회적 기업이란 단어가 생소한 분들을 위해 간단히 부연설명을 하면, “사회적 기업이란? 사회적 목적을 우선적으로 추구하면서 영업활동을 수행하는 기업 및 조직을 말하며 여기서 말하는 사회적 목적의 핵심 가치로는 취약계층에게 일자리 또는 사회적 서비스를 제공하는 일이다.

이렇듯, 우리나라에서는 사회적 기업을 법률로써 정의하고 인증하고 있기 때문에 좀 더 자유로운 발상으로 사회적 공헌을 위한 사업아이디어를 창조해 내기가 쉽지 않을 것이 사실이다. 

하여 좀 더 확장된 개념으로 소설벤처(사회문제에 대해 창의적이고 효과적인 솔루션을 갖고 있는 사회적 기업가가 지속 가능한 사회적 목적 달성을 휘해 설립한 기업 또는 조직)”라는 형태의 사업모델이 만들어져 사회적 기업의 형태와 영역을 더욱 확대시키고, 경영방식 혁신에 따른 성공모델을 제시하는 등의 다양한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한참 정부에서 집중적으로 육성지원 하기로 하고 적극적인 활성화에 나선 “1인 창조기업 1차적인 목표를 일자리창출에 있다고 하면, “사회적 공헌, 공공의 이익을 목적으로 한 일자리 창출로 한 단계 목표를 상향 조정하여 사회적 기업가 및 소셜벤처인 육성을 적극 지원해 나간다면, 중장기적으로 이 사회에 보다 유익한 사업모델을 만들어 나갈 수 있지 않을까. 이를 위해서는 사회적 기업은 그 취지에 맞게 문턱을 낮추고 다양한 사업아이디어를 공유하고 전파해 나가는 상생의 정신으로 업그레이드 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하겠다. 

소비자와 창업자, 그리고 그 창업 아이템의 가치사슬에 연계된 다양한 분야의 협력업체들이 서로 상생할 수 있는 상생창업의 모델로써, 사회적 기업이 더욱 활성화되어 확대, 발전하기를 바라며, 창업인들의 관심과 노력을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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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상생창업 가온파

[상생창업컬럼] 허울 좋은 1인 창조기업 살리기

 

대학전공을 살려 취업보다는 창업을 선택하려는 대학생 예비창업자들이나 전문직에 종사하면서 경험이 어느 정도 쌓여 독립을 꿈꾸고 있는 사람들이라면, 지난 해부터 창업시장에서 집중조명을 받고 있는 “1인 창조기업에 대해서 한번쯤 관심을 가지고 있을 것이다.

 

지금까지 1인 창조기업을 위한 전용예산이 전무하였으나, 중소기업청에서는 2012년을 1인 창조기업 도약 및 붐업 원년으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히며, 1,000억원 규모의 전용예산을 편성하기로 하였으니, 예비 1인 창조기업가들에게는 더할 나위 없이 좋은 기회가 아닐까 싶다.

 

주요 정책으로는 1인 창조기업 특성에 맞게 프로젝트를 담보로 계약금액의 90%(최대 5억원)까지 지원하고 그 동안 교육 중심으로 이루어졌던 앱 분야 지원을 실제 창업 중심으로 지원(앱 전용 R&D 자금 70억원 편성)하며 1인 창조기업의 사업화 진행 프로그램 및 성장 인프라 확충하기로 하였다. 또한 1인 창조기업의 업종을 현재 84개에서 372개 업종으로 늘려 창의적 아이디어로 무장한 7만개의 1인창조기업을 만들겠다는 목표로 집중지원책을 발표하였다.

 

또한 중소기업청의 발표에 의하면, 자금적인 지원뿐만 아니라 1인 창조기업육성에 관한 법률 및시행령이 지난 10 5일부터 시행에 들어감에 따라 제도적인 뒷받침도 확실히 보장 받을 수 있게 되었다.

 

하지만 각종 매스컴에서 1인 창조기업의 장밋빛 정책과 혜택들을 앞다투어 보도하는 것과는 달리, 필자는 아직 갈 길이 너무 멀게만 느껴지는 것은 왜일까?

굳이 탁상행정이라는 고리타분한 말을 하지 않더라도 정부주도 사업이 대부분 첫 시행에 있어 많은 시행착오를 겪어가며 보안이 되는 것이 상례이기는 하나, 지난 해부터 함께 조명 받았던 사회적기업육성지원사업과 함께 설익은 감을 한입 베어 물었을 때의 떫은 느낌이라고나 할까. (사회적기업 관련하여서는 다음 컬럼에서 다뤄 볼 예정이다.)

 

몇 가지 필자의 경험으로 짚어 보면 이렇다.

먼저, 인터넷 검색 사이트에서 “1인 창조기업이라고 검색을 해보면 어느 사이트가 1인 창조기업의 주무기관인지 찾기가 만만치 않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소호사무실임대업자로 취급받던 곳들이 마치 1인 창조기업 주무기관인 것처럼 “1인창조기업지원 XX비즈니스센터라는 이름을 걸고 광고에 열을 올리고 있어 필자도 한참을 헤매고 나서야 아이디어비즈뱅크(www.ideabiz.or.kr)1인 창조기업의 주무기관 사이트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이런 연유로 인해 아이디어비즈뱅크를 찾을 때 쯤이면, 이미 몇 군데의 유관업체를 거치고 거쳐 지칠 수 밖에 없으며, 광고 업체로부터 편향된 정보를 얻게 될 수도 있다.

 

그리고, 초기 1인 창조기업가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전용 사무공간 지원도 언론보도처럼 쉽게 지원 받을 수 있는 내용은 아니었다. 아이디어비즈뱅크에 사업자등록증 사본 및 실적내용이나 경력증명 자료를 제출하여 정회원으로 인증된 후, 비즈니스카드를 발급받은 이후, 비즈니스카드를 이용해서 사무실 임대료를 지불할 수 있는 비즈니스센터(소호임대사무실)에 개별적으로 연락을 취해서 사무공간을 확보해야 만 한다. 그나마도 비즈니스센터에 보유하고 있는 사무공간 중에 극히 일부만 1인 창조기업 전용공간으로 할당이 되어 있어, 수요와 공급의 차이가 너무 큰 것 같다. 또한 11월 아이디어비즈뱅크로 비즈니스카드 발급 문의를 했을 때 이미 해당 사업이 종료되어 내년을 기약해 보라고.

 

이뿐만이 아니라, 1인 창조기업 육성에 관한 법률안의 내용을 보면 제 17조에 조세에 대한 특례 조항이 마련되어 있어 각종 조세에 대한 감면 혜택을 명시하고 있지만, 필자가 세무서에 문의한 결과는 참담했다. 세무담당자에게 1인 창조기업의 조세 감면 혜택이 어느 정도 규모입니까? 라는 질문에 “1인 창조기업이 뭐에요?”라는 대답을 듣고만 것이다. 기가 막혀서 이쪽저쪽 유관 기관을 알아보다가 결국 아직 감면 정책에 대한 세부 안이 마련되어 있지 않다는 이야기만 듣게 되었다.

 

물론 아직 시행 초기 사업이라 어쩔 수 없는 시행착오와 정부 계획보다 앞선 기대를 하고 있는 예비 1인 창조기업가들의 행보가 사소한 문제로 넘어갈 수 있기도 하겠지만, 막상 정부에서 이야기 하고 있는 청년 실업해소에 적극적으로 본 제도가 이바지 하기 위해서는 좀 더 체계적이고 쉬운 가이드라인과 매끄러운 운영이 필수적일 것이다.

 

2010년말 기준으로 1인 창조기업 연령별 현황을 보면 20 4.7%, 30 25.4%, 40 37.3%, 50대 이상 32.6%로 의외로 20대가 가장 작은 비율을 나타내고 있다. 앞서 짚어 보았던 내용들을 굳이 다시 언급하지 않더라도 청년 실업해소라는 명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각종 혜택 위주의 정부 정책 홍보에 열을 올리기 보다는 눈높이를 맞추어 젊은 예비 1인 창조기업가 진입을 쉽게 열어주어야 하지 않을까 한다.

 

 

 

창년 실업해소

■1인 창조기업 현황 (2010년말)

전체 235000
 업종별
 과학 및 기술 서비스업 37.8%
 출판·영상·방송통신 및 정보서비스업 23.1%
 공예·식품 분야 제조업 18.6%
 예술·스포츠 여가서비스업 18.0%
 기타 2.5%
 
 연령별
 

 

■ 1인 창조기업 금융지원 내용
융자 : 500억원 (프로젝트의 90%, 최대 5억원 대출 가능)
펀드 : 300∼400억원 규모 (조성액의 60%이상 5억원 이내, 30%이상 3억원 이내
)
창조기업 전용 R&D 지원 : 70억원 규모(과제당 1억원
)
앱 전용 R&D 지원 : 70억원 규모(과제당 1500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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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상생창업 가온파

[상생창업컬럼] 진정한 상생창업을 위해서는 준비안된 창업, 막을 줄도 알아야

 

불경기에 가장 많이 회자가 되는 키워드가 무얼까?

필자는 취업그리고 창업이란 키워드가 아닐까 한다.

아무래도 창업과 프랜차이즈에 관련된 일을 하고 있다 보니, 블로그 포스팅이나 기사 하나를 보더라도, “창업이란 키워드가 더 눈에 들어오기 마련이다.

 

연말이 되면서 각종 언론에서는 자영업자 절반 최저생계비도 못 번다.”, “대한민국 자영업 몰락 위기”, “자영업자들 줄줄이 폐업등의 헤드라인으로 국내 자영업들의 위기 상황을 전하는 기사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하지만, 또 한쪽에서는 중소기업청과 소상공인진흥원을 통해 2012년에 추진될 각종 지원책들을 홍보하느라 열을 올리고 있다.

 

우선 소상공인과 1인창조기업 지원에 관련하여 2012년에 달라지는 내용들을 살펴보면 이렇다.

 

먼저 2012년에는 소상공인전통시장의 자생력 확보를 통한 서민경제 안정에 주력하기 위해 지원예산을 11 7,077억원 대비 6.5%가 증가된 7,536억원으로 편성하고 소공인 특화지원 (실태조사·분석비용 10억원, 신규)을 통해 소상인에 비해 상대적으로 소외되었던 소공인 지원방안을 강구하기로 했으며, 소상공인·영세자영업자의 경영안정을 위해 정책자금(융자)(4,000→ 4,250억원)과 지역신보 재보증 지원(200→300억원) 확대하기로 하였다.

 

그리고 중소기업청에서는 2012년을 1인 창조기업 도약 및 붐업 원년으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히며, 1,000억 규모의 전용 금융지원 프로그램을 실행하여 1인 창조기업 특성에 맞게 프로젝트를 담보로 계약금액의 90%(최대 5억원)까지 지원하고 그 동안 교육 중심으로 이루어졌던 앱 분야 지원을 실제 창업 중심으로 지원하며 1인 창조기업의 사업화 진행 프로그램 및 성장 인프라 확충하기로 하였다. 또한 1인 창조기업의 업종을 현재 84개에서 372개 업종으로 늘려 창의적 아이디어로 무장한 7만개의 1인창조기업을 만들겠다는 목표로 집중지원책을 발표하였다.

 

내용들을 보면 해당 분야의 종사자들은 물론 창업에 관심이 적었던 사람들까지도 한번쯤 창업하기 좋은 시기가 아닐까 생각할 수도 있을 것 같다. 그렇다. 필자도 정부 지원정책만 놓고 본다면 2012년은 어느 때 보다도 창업하기 좋은 환경이 조성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그것은 어디까지나 준비된 사람들에게만 차려진 밥상이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정부에서는 각종 교육프로그램 지원을 통해 그 준비까지 시켜주고 있기는 하다. 그 적절한 예로 소상공인진흥원에서 영세 소상공인의 창업성공률을 높이는 일환으로 실시 중인 성공창업패키지 교육을 들 수 있겠다.

성공창업패키지 교육은 2010 7,000명 대상에서 2011 2만명으로 확대 진행하고 있으며, 교육 내용도 창업 전반적인 분야에서 인터넷 쇼핑몰 창업자를 위한 소셜 커머스 쇼핑몰 창업과정”, “문화예술창업과정”, “바리스타창업과정”, “분식·배달음식업 창업과정등 세부 맞춤형으로 특화 시켜 나가며 예비창업자들에게도 호응을 얻으며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그렇지만, 이런 교육과정 이수만으로 성공적으로 창업을 할 수 있을까? 물론 앞서 말했던 것처럼 준비된 사람들이라면 가능할 것 같다. 여기서 필자가 말하는 준비된 사람은 단순히 창업교육과정을 성실히 이수한 사람을 말하는 것이 아니다. 성공창업을 위한 준비가 80시간 정도의 성공창업패키지 교육으로 가능하다면 얼마나 좋을까. 하지만 필자가 생각하는 준비의 가장 핵심은 창업가로서의 자질을 쌓는 과정이 아닐까 한다. 아쉽게도 아직까지 우리나라의 정부주도 창업교육에서는 이런 준비를 제대로 해주고 있지 않다.

필자는 성공하기 위한 창업가로서의 자질을 이야길 할 때 빠질 수 없는 요소로 창업가정신( Entrepreneurship) 이야기하지 않을 수 없다. 창업가정신은 외부환경 변화에 민감하게 대응하면서 항상 기회를 추구하고, 그 기회를 잡기 위해 혁신적인 사고와 행동을 하고, 그로 인해 시장에 새로운 가치를 창조하는 일련의 활동과정을 말한다. 일부 창업교육에서 이 창업가정신을 다루기는 하지만, 창업가정신이 짧은 이론교육에서 배양이 될 수 있을지는 부정적인 견해를 가지고 있다.

정부에서 지금과 같이 창업에 대한 활성화 정책을 장려해 나가고자 한다면, 공교육에서부터 자연스럽게 창업가정신이 배양되어 창업가로서의 자질이 갖추어 질 수 있도록 중·장기적인 계획을 지금부터라도 새워나가야 할 것이다.

창업가로서의 자질이 없는 혹은 더 갖추어진 사람들에게 창업실전교육을 한답시고 수백억원의 교육비용을 쏟아붓고, 창업자를 빚쟁이로 만드는 각종 정책자금대출 지원을 남발하는 한, 우리는 매년 연말이 되면, 앞서 언급했던 자영업 위기내년도 창업지원자금 확대 편성의 상반된 기사를 계속해서 보게 될 것이다.

 

어제 필자와 10여 년 정도 알고 지낸 온라인 컨텐츠업체 출신의 한 지인이 찾아와 본인이 생각하고 있는 새로운 비즈니스모델을 이야기하면서 정작 자신은 창업을 할 역량이 못 된다고 털어놨다. 필자가 판단했을때, 창업가정신 측면에서 보면 혁신성은 있지만 진취성위험감수성은 제로에 가까운 인물이었다. 그래서 필자는 본인의 부족한 진취성위험감수성을 채워줄 수 있는 동업자나 오른팔 같은 사업파트너를 찾기 전까지는 사업을 벌이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의견을 전달했다.

 

우리나라의 자영업자 비중(28.8%) OECD 회원국 평균(15%)에 비해서 월등히 높다는 것은 이미 알려진 바이다. 내수경제를 건실하게 키워가기 위해서는 무분별하게 창업활성화 정책들을 쏟아내는 것만이 능사가 아니다.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으니, 성공창업을 위한 토양을 만들기 위해 창업가정신 배양을 위한 중·장기적인 정책을 수립하고, 단기적으로는 창업가의 자질을 평가하는 툴을 마련하여 예비창업자들 중에서 옥석을 가려내 집중 지원하는 방향으로 정책이 전환될 수 있기를 바란다.

준비안된 창업은 막는 것도 우리나라 민생경제를 위한 진정한 상생의 길 중 하나가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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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상생창업 가온파

[상생창업컬럼] 소상공인창업, 상생창업을 위한 간판규제 개선 필요

 

몇 년 전부터 시장에는 연말특수라는 말이 사라진 것 같다. 지난 IMF이전 90년대 초중반에는 경기부양에 힘입어 온 국민이 연말이 되면 각종모임으로 들떠 있었고, 화려한 조명들로 온 나라가 활기차 보였다. 이런 소비심리 덕분에 소상공인도 이른 바, “대목을 챙기기 위해 11월부터 분주하게 움직이고 연말특수를 한껏 누렸던 기억이 있다.

 

하지만, 언제부턴가 연말이 되면 필자 주변 지인들로부터 이런 말을 듣곤 한다. “요즘은 연말이 되도, 연말 같지가 않아.”, “이번 연말은 그냥 조용히 지나가야겠어요.”

한마디로, 겨울날씨처럼 경기가 그만큼 얼어붙었다는 얘기일 것이다.(사실, 요즘 겨울날씨가 겨울날씨 같지 않은 것도 경기를 얼어붙게 하는 한 원인으로 주목된다.)

 

이렇게 불안정하게 지속되는 체감경기 속에서도 베이비붐 세대의 은퇴와 맞물려서 창업시장은 그런데로 선전을 하고 있는 모양이다. 하기야 경기가 불황일수록 자영업자들의 창업수요는 늘어나고 이에 따라 폐업 역시 늘어나니 인테리어, 간판, 폐업전문 업체 들도 좀 재미를 봄직도 하다. 시내 주요상권을 물론이고 동네 앞 작은 상가들까지 1년을 채 버티지 못하고 어느 새 새로운 매장이 들어서는 것을 자주 보았을 것이다.

 

이런 개업과 폐업이 오가는 소상공인 창업시장에서 가장 큰 수혜자는 누구일까? 주변에서 간판업체들만 돈 번다!”는 얘기를 자주 듣곤 한다. 하지만, 막상 필자가 현업에서 간판업체 사장들과 매장 점주님들을 만나보면 두 쪽 모두 어렵기는 마찬가지 같다. 그 어려움은 지자체마다 달리 적용되는 옥외광고물 등 관리법에 기인한다.

 

일반적으로 프랜차이즈 형태의 매장 창업을 할 경우에는 가맹본사에서 위탁하는 간판업체에서 간판관련 허가절차를 모두 대행해서 진행을 하기 때문에 점주는 전혀 간판규제에 대한 정보를 모르고 있는 경우가 다반사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고 본사의 관리가 소홀해진 상황에서 3년이 지난 재허가 과정에서 지자체별로 간판관련 규제 내용이 개정 시행되어, 문제가 발생했을 때가 되어서야 해당 규제 법률이 있는 것을 알게 되고, 철거 비용 및 이행강제금을 물어야 하는 억울함을 호소하기도 한다. 개인 창업자의 경우에는 간판 허가를 스스로 받아야 하는 경우가 많은데, 간판의 규격과 재료, 구조 등에 대한 설명서와 설계도면, 건물 소유주의 승낙 등 각종 구비서류를 갖춰야 하는 등 절차에부터 어려움을 겪어 비용을 내고라도 간판업체에 맡겨야 하는 게 현실이다.

 

필자에게는 이런 경험도 몇 차례 있었다. 지난 해, 모 분식 프랜차이즈 가맹점 개설 과정에서 협력 간판업체 담당자가 해당구청에 들어 갔다가 황당한 얘기를 듣고 필자에게 어떻게 했으면 좋을지를 문의해 왔다. 내용은 지자체 광고담당자가 브랜드의 BI 표식을 문제 삼으며 하늘색 바탕의 BI 로고타입을 검정색 바탕으로 바꾸라는 것이었다. 법 규정이 그렇다는 이유에서다. 결론적으로는 담당자와 필자가 직접 통화를 해서 컨셉을 설명하고 설득을 통해 하늘색 바탕을 그대로 사용하기는 했지만, 전문 지식이 없는 일반 자영업 창업자였다며, 담당공무원의 말만 믿고 간판을 새로 제작하는 웃지 못할 상황이 벌어졌을 터이다.

BI는 브랜드의 정체성을 나타내는 중요한 요소이며, 상표등록을 통해 인증된 프랜차이즈 표준화에 핵심 요소다. 해당 브랜드는 많은 비용과 노력을 통해 분식이라는 해당 매장의 컨셉을 잘 나타내기 위해 파스텔톤의 하늘색 바탕을 사용하고 있었는데, BI 구성 요소 중 가장 중요한 색상이란 요소를 행정담당자가 법규를 들먹이며 자의적으로 해석했던 것이었다.

이런 사례 말고도 온라인 상에서 검색을 해보면 수많은 소상공인들이 비현실적인 간판규제를 개탄하며 피해사례를 올려 놓은 글들을 쉽게 찾아 볼 수 있다.

 

각 지자체별로 계획적이고 특화된 지역 이미지를 나타내기 위한 기준을 마련해 품격 있는 가로 환경과 쾌적한 생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옥외광고물 등의 특정구역 지정과 표시제한·완화를 추진한다.”는 명분 아래 개정안을 추진하고 있기는 하지만, 전문성은 물론 현실감각이 떨어지는 광고물디자인 담당자들이 많아, 얼마나 현실성 있는 개정안으로 소상공인과의 상생협력에 기여를 할 수 있을지 의문시 된다.

매장 창업을 앞두고 있는 예비 창업자라면 지자체법규정보시스템(www.elis.go.kr)을 통해서 해당 지자체의 옥외광고물 관련 규정을 확인해 보고 간판 디자인을 진행하는 것이 시행착오를 줄일 수 있는 방법일 것 같다.

아무쪼록, 도시미관을 정비한다는 대의도 중요하겠으나, 빠듯한 투자금으로 어렵게 창업을 준비해 나가는 소상공인 창업자들이 비현실적인 간판규제로 인해 시간과 돈을 낭비 하지 않도록 행정당국에서는 좀 더 현실적인 개정안을 만들고 집행에 있어서도 소상공인의 입장에서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 줄 것을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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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상생창업 가온파

[상생창업컬럼] 상생 창업을 위해서는 제도 개선이 선행되어야.

 소상공인 창업컨설팅을 진행하다 보면 상당부분 자영업자로 분류되는 점포를 이용한 오프라인 창업자들이 주를 이룬다. 통계청이 발표한 2011 10월 기준 자영업자 수를 보면, 573 1300명으로 전월인 9월보다도 3 9000명이 늘어나며 지속적으로 증가 추세에 있으니, 더욱 점포 창업자들 역시 늘어날 터이다.

 

이미 여러 채널들을 통해서 알려진 바와 같이, 우리나라의 전체 취업자중 자영업자 등 비임금 근로자 비중이 28.8% OECD 31개 회원국 중 그리스에 이어 두번째로 높으며, 미국(8.7%), 독일(11.1%) 등 선진국은 10% 안팎에 불과하다.

여기에 50대 이상 베이비붐 세대의 생계형 창업이 늘어나면서 상가매물까지 크게 줄어 들어 좋은 자리에 점포를 창업하기는 쉽지 않은 상황이다. 일반적으로 체감경기가 좋지 않을 때에는 급매물들이 속출하고 점포 매물 거래가도 하향곡선을 그리는데 반해서, 최근에는 전체적으로 체감 경기는 좋지 않아지고 있음에도 점포 창업자는 늘고 점포 거래가가 높게 형성되는 기현상까지 일어나는게 현실이다.

이런 구조적인 문제점을 가지고 있음에도 정부에서는 지속적인 창업육성 지원책들을 쏟아 내고 있으며, 이는 또 다시 자영업자들을 무책임하게 양산해 내는 악순환을 되풀이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여기서 잠시 자영업자로 분류되는 생계형 점포 창업자들을 위한 정부 지원 정책 두 가지를 꼬집어 보고자 한다. 이왕 자영업자를 위해 지원을 하는 지원책이라면 좀 더 실효성 있는 정책으로 많은 자영업자들이 실질적인 혜택을 받을 수 있기를 바라면서 말이다.

먼저, 소상공인진흥원을 통해서 받을 수 있는 소상공인 창업 및 경영개선자금을 들여다 보면, 우선지원 조건이라는 것이 설정되어 있어, 성공창업패키지 교육 80시간 이수, 또는 온라인 교육 + 기초창업 교육 20시간 이수 등의 교육이수 조건들이 눈에 뜨인다. 자영업자들이 시행착오 끝에 성공하기도 하지만, 1년을 채 버티질 못하고 경험부족으로 폐업을 하는 경우가 많으니만큼, 사전에 창업 교육을 통하여 조금이라도 시행착오를 줄여 줄 요량으로 그 취지는 적극 공감하고도 남는다. 하지만, 필자가 주변에서 지켜보고 직접 받아보기도 했던 바로는 이런 교육이 과연 투자한 시간만큼 도움이 될까 싶을 정도로 미흡한 부분이 많이 있다. 가장 크게 보이는 문제들로는 예비 창업자의 눈높이에 잘 맞지 않는 교육 내용과 365일 쉴 틈 없이 일하는 자영업자에게는 너무나도 길 수 있는 교육 시간, 비 전문가들로 구성된 강사진들이라고 생각을 한다.

두번째로 몇일 전 언론에서 떠들썩하게 보도된 자영업자 실업급여 혜택수급 조건에 관해서도 이야기 하지 않을 수 없다. 보수언론을 제외한 몇몇 매체에서 수급 조건이 까다로운 것에 대해서 지적한 바가 있다. 생계형 자영업자들 중 상당수가 적자 난에 허덕이다가 폐업까지 하는 마당에 직원 급여나 월세까지 밀리면서 과연 월 4만원 이상의 보험료를 1년이나 납입을 해서 실업급여를 받을 자영업자가 얼마나 될까. 진정 고민을 하고 입안한 정책인지 의심스러울 수 밖에 없다.

 갑자기 요즘 필자가 즐겨보는 드라마 중, 뿌리깊은 나무에서 이도 세종이 한글 창제를 결심하는 장면이 생각나는 것은 무얼까? 뼈 빠지게 일하느라 시간이 없어서 글을 깨우치지 못하는 백성에게 누구나 쉽게 배울 수 있는 한글을 만들어 주려는 임금의 성심을 보면서 이 나라 백성인 자영업자들에게도 좀 더 현실적인 창업교육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개선해 나가면서 진정성이 보이는 창업 지원책을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만들어 나가야 하지 않을까 생각해 본다. 그것이 진정 나라 경제가 살고 백성이 잘사는 상생의 길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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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상생창업 가온파